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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시설관리에 대하여...

by 뜨라곤 2023. 9. 5.

초창기 중국산 전기오토바이 너무 무겁고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포기...

나는 40대 후반이다.

지금 시설관리쪽으로 일을 하고 있다.

 

20대 후반에는 일어를 공부하고 2002년도에 일본에 가서 일도 하고 공부도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은 기억에 오래남는 추억이 됐다.

횟수로 5년동안 일본에서 이것저것 경험을 많이 했다.

가기전에 서울의 최동춘일본어 학원에서 공부하고

일본어능력1급을 취득하고 갔는지... 일본에서 땄는지 헷갈린다.

세월이 무심하군...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인생 최고의 황금기를 일본에서 보냈다.

 

한국에 와서 잠시 컴퓨터 관련일을 했다.

그리고 잠시동안 서울에서 자동차정비도 배웠다.

역시 인생은 내 뜻대로 안된다.

 

전혀 관심도 없던 버스운전일로 한 5년을 일했다.

운전이 너무 싫어서 무작정 관두고 전기를 배웠다.

그리고 시설관리쪽으로 일을 했다.

 

어렸을 때 부터 이것저것 잡일하는 것을

좋아서 했는지...

그냥 했는지...

모르겠다. 

 

시설관리는 주로 24시간 교대나 야간에 많은 일을 한다.

적응할려면 시간이 걸린다.

다들 잠잘 때 관리를 하니...

혼자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 볼만 하다.

지금 나는 만족하기 때문이다.

늦깍이에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은 거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나름 공부해서 전기산업기사도 따고...

소방안전관리2급도 따고 (1급을 계속 떨어져서 그냥 2급에 만족)

또 쓸데없는 자격증 2개 정도 있고...

 

아무튼 전기나 기계가 있는 곳에 이것저것 잡일을 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 

 

천천히 계속 전기공부를 할 생각이다.

머리가 녹슬지 않도록 계속...

블로그에 글을 올릴 생각이다.

나중에 좋은 추억거리를 바라며...